그녀와 나는 서로 사랑한다 9 작성자 정보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6.10.29 08:53 컨텐츠 정보 조회 78 댓글 9 목록 목록 본문 오늘도 그녀를 보러 갔다.그녀는 나를 보고 웃었다. 분명 나를 기억하고 더 밝게 웃어주는것이리라.끝날 무렵 용기를 냈다."저... 혹시 버, 번호 좀...""응? 뭐라고?""핸,핸드폰번호요.""아 번호는 좀 그런데... 카톡은 괜찮아."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서른여덟 해 동안 신천지 빼고 여자에게 연락처를 받아본 적이 없었다. 번호가 아니어도 좋았다. 나는 드디어 서로 호감있는 여자의 연락처를 가진 남자가 되었다.집에 와서 카톡 프로필을 열고 카카오톡 송금을 눌렀다.그녀가 알려준 이름과 다른 두 글자였다. 조금 실망했지만 상관없다.그 두 글자를 인스타에 검색했다. 비슷한 얼굴을 찾는 동안 햇빛이 방안을 가득 메웠으나 나만 아직 어젯밤에 있었다.마침내 그녀를 찾았다.프사를 보니 남자와 찍은 사진이 있었다.남자친구일까. 오빠일까. 사촌오빠일 수도 있다.나는 사촌오빠라고 생각하기로 했다.카톡을 보냈다."지금 뭐해요? ㅎㅎ"한 시간이 지나도 읽지 않았다. 몇번을 지웠다 쓰고 고민했는데..그녀는 바쁜 사람이다. 나는 한가한 사람이다. 이것은 신분의 차이가 아니라 시간의 차이다.나는 아직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그러나 사랑이 무엇인지는 조금 알 것 같다.사랑이란 상대를 알아가는 일이 아니라, 상대가 나를 모른다는 사실을 견디는 일인지도 모른다.저녁 9시, 카톡에 숫자 1이 그대로 있었다.나는 그녀가 잠들었다고 생각했다.인스타 스토리는 방금전 업뎃이라고 떠 있었다.잠결에 켰을 것이다.나는 그녀를 믿는다.그녀는 아직 나를 속인 적이 없다.내가 아직 아무것도 묻지 않았으므로.나는 내일도 그녀를 보러간다."안녕하세요 사장님 봄이 매니저님 내일 예약되는 시간 있나요?" 관련자료 댓글 9개 / 1페이지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8:56 소설의 형태로 잘 쓰시네요ㅎ 계속 업뎃 해주셔요~ 신고 소설의 형태로 잘 쓰시네요ㅎ 계속 업뎃 해주셔요~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00 ㅋㅋㅋㅋ ㄷㄷㄷ 하내요 신고 ㅋㅋㅋㅋ ㄷㄷㄷ 하내요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01 스토커의 삶 잘보고 갑니다 다음연재 기대중~ 신고 스토커의 삶 잘보고 갑니다 다음연재 기대중~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05 봄이 지금 내옆에 있는데? 신고 봄이 지금 내옆에 있는데?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06 ㅋㅋㅋ 저런 신고 ㅋㅋㅋ 저런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06 헉 막줄 매니저명인가요 신고 헉 막줄 매니저명인가요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10 와우, 필력 좋습니당~~! 신고 와우, 필력 좋습니당~~!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12 난 가을이 보러간다 내게 옷시중을들며 내허리띠 버클을보더니 와우 오퐈 부자~~~ 이러면서 이번주말에 카을이 쉬어요. 푸산 쿠경하고시포. 이런다. 에이 더못쓰게따. ㅋㅋ 신고 난 가을이 보러간다 내게 옷시중을들며 내허리띠 버클을보더니 와우 오퐈 부자~~~ 이러면서 이번주말에 카을이 쉬어요. 푸산 쿠경하고시포. 이런다. 에이 더못쓰게따. ㅋㅋ 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16 ???!! 신고 ???!!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목록
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 09:12 난 가을이 보러간다 내게 옷시중을들며 내허리띠 버클을보더니 와우 오퐈 부자~~~ 이러면서 이번주말에 카을이 쉬어요. 푸산 쿠경하고시포. 이런다. 에이 더못쓰게따. ㅋㅋ 신고 난 가을이 보러간다 내게 옷시중을들며 내허리띠 버클을보더니 와우 오퐈 부자~~~ 이러면서 이번주말에 카을이 쉬어요. 푸산 쿠경하고시포. 이런다. 에이 더못쓰게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