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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익숙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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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익명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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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뜨는 해를

기다리는 사람은 없다.


늘 있던 의자 하나

늘 켜지던 불빛 하나.


우리는 오래 머문 것에

이름 붙이는 일을 잊는다.


물은 잔을 닮아가고

마음은 하루를 닮아간다.


그러다 문득

비어 있는 자리에서야


늘 있던 것이

가장 늦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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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1페이지

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딸춘문예 작가 형님
매일 이렇게 시상이 떠오르는거 존경합니다 ㅎㅎㅎ

님의 댓글의 댓글

  • 익명 ☻
  • 작성일
과찬이십니다. 그냥 지금 제가 생각하는걸 글로 표현하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거같슴다 ㅎㅎㅎ

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시집하나 내자

님의 댓글의 댓글

  • 익명 ☻
  • 작성일
시집올 사람은 없을까요 ㅎㅎㅎ

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시집에 있는거 옮겨쓰고 있구만 뭘

님의 댓글의 댓글

  • 익명 ☻
  • 작성일
시집에 있을법한 시라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 익명
  • 작성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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