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구글에서 부비 이나 부비주소 를

 검색해주세요




 
유머/펌글/기타

놀우5화~~~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게임팡! 게임쿠폰교환권 당첨!

[제5화: 서량의 기마 군단을 무릎 꿇리다]

여포라는 최강의 창을 쥐고, 가후라는 치밀한 모략가의 지략과 낙양의 자금줄을 손에 넣은 놀우의 진영은 순식간에 난세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낙양을 완전히 평정하고 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거대한 산이 있었다. 바로 척박한 대지를 달리는 서량(西凉)의 기마 군단, 그 수장이자 거친 맹수와도 같은 마초(馬超)의 세력이었다.

낙양의 북서쪽 관문, 홍농(弘農) 일대.

서량의 철기병들이 대지를 울리며 진격해 온다는 급보가 대청을 두드렸습니다. 마초는 젊고 오만하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천하제일의 돌파력을 지닌 사나이였다. 그는 낙양을 집어삼키기 위해 수만 명의 정예 기마대를 이끌고 거침없이 밀고 내려오고 있었다.

대청에 모인 장수들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가후는 부채를 가볍게 흔들며 차분하게 분석했다.

"마초의 기병은 평지에서 부딪히면 그 파괴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정면으로 기싸움을 벌이는 것은 우리 군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그때, 상석에 앉아 있던 놀우의 입가에 서늘하고도 오만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의 머릿속에는 이미 마초라는 맹수의 성격과 서량 기병의 약점을 완벽하게 꿰뚫어 보는 데이터가 입력되어 있었다.

"정면으로 부딪힐 필요 없다. 마초 그 자는 용맹하나 성격이 급하고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지. 감정의 허점을 파고든다."

놀우는 즉시 여포와 장료에게 밀명을 내렸습니다.

며칠 뒤, 홍농의 평원 전투.

마초는 대군을 이끌고 진을 친 놀우의 본대를 향해 거친 함성을 지르며 돌진했습니다.

"놀우 이 비겁한 샌님아! 나와서 정정당당하게 칼을 겨누자!"

마초의 오만한 도발에 놀우는 직접 군의 최전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놀우는 칼을 뽑아 들기는커녕, 차갑고도 경멸 어린 눈빛으로 마초를 내려다보며 여유롭게 조롱했습니다.

"서량의 이빨 빠진 호랑이가 여기까지 기어왔구나. 네 무력은 허울뿐이고, 네 기병은 내 덫에 걸린 사냥감에 불과하다."

"이 자식이……! 당장 찢어 죽여주마!"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를 입은 마초는 분노에 눈이 멀어 군사들의 진형을 유지하라는 부관의 만류도 무시한 채, 홀로 전군을 이끌고 놀우의 중앙 본진을 향해 무모한 돌격을 감행했습니다.

바로 그 순간이었다.

놀우가 손을 번쩍 들어 올리자마자, 진형의 양측 숨겨진 숲에서 여포와 장료가 이끄는 정예 철갑 부대가 거대한 협공의 포위망을 좁혀오며 튀어나왔다.

“받아라, 서량의 애송이!”

여포의 방천화극이 마초의 창을 무자비하게 후려쳤고, 장료의 정예 병력은 마초의 군대를 순식간에 두 동강 내며 퇴로를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분노에 눈이 멀어 좁은 지형으로 뛰어든 마초의 서량 기병들은 순식간에 진형이 붕괴되며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화살비와 여포의 압도적인 무력 앞에, 불패를 자랑하던 마초의 군세는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전투가 끝난 후, 결박된 채 끌려온 마초는 분을 이기지 못해 이를 갈며 놀우를 노려보았습니다.

"비겁하게 함정을 파다니…… 차라리 목을 쳐라!"

놀우는 옥좌에 앉은 듯 거만한 태도로 마초를 내려다보며 차갑게 읊조렸다.

"비겁한 게 아니라 합리적인 것이다. 네 무력은 쓸만하니, 내 밑에서 그 칼을 휘두를 기회를 주마. 서량을 삼키고 천하를 훔치는 대업에 네 칼끝을 보태라."

마초는 놀우의 압도적인 기백과 냉철한 현실 감각 앞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량의 최강 맹장 마초마저 무릎 꿇리며 서북방의 모든 영토를 완벽하게 흡수한 놀우. 난세를 향한 그의 거대한 진격은 이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폭풍이 되어 중원의 심장부를 향해 뻗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040 / 1 Page
글쓰기 : 연속쓰기제한, 1일 2개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