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우4화~~~ 작성자 정보 작성자 13도창의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6.10.08 07:38 컨텐츠 정보 조회 25 목록 목록 본문 [제4화: 낙양의 거상, 책사 가후를 포섭하다]화웅의 군대를 궤멸시키고 당대 최강의 맹장 여포를 휘하에 포섭한 놀우의 명성은 순식간에 낙양 전역으로 퍼져나갔다.그러나 천하를 훔치기 위한 놀우의 시뮬레이션에서 무력만으로는 반쪽짜리 승리에 불과했다. 제국을 움직일 막대한 자금줄과, 적의 허를 찌르는 은밀한 지략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었다.낙양의 번화가 구석, 허름한 찻집.놀우는 호위들을 물리치고 홀로 깊은 안채로 걸음을 옮겼다. 그곳에는 난세의 흐름을 조용히 관망하며 은밀하게 정보를 거래하는 낙양 최고의 책사 겸 거상(巨商)이자, 훗날 천하를 뒤흔들 모략가 가후(賈詡)가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오셨군요, 놀우 장군."가후는 놀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다. 오히려 흥미롭다는 듯 가늘게 눈을 뜨며 차잔을 내려놓았다."화웅을 하루아침에 도륙 내고, 맹수 같은 여포를 개의 목줄처럼 쥐락펴락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오늘 이 은밀한 자리에 찾아온 이유가 무엇입니까?"놀우는 가후의 맞은편에 차갑고도 당당하게 마주 앉았다. 감정에 치우치거나 상대를 떠보려는 헛된 수작은 가후 같은 노련한 모략가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간단하다, 가후. 너는 이 난세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숨어 지내며 양쪽의 눈치나 살피고 있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통할 것 같나? 조조나 원소 같은 자들이 천하를 쥐면 너 같은 처세가들은 가장 먼저 토사구팽당할 터."놀우의 직설적이면서도 뼈를 찌르는 서늘한 분석에 가후의 눈동자가 순간 미세하게 흔들렸다.놀우가 말을 이었다."내게 와라. 너에게는 천하를 뒤흔들 지략을 마음껏 펼칠 무대를 주마. 그리고 이 낙양의 모든 상단과 자금줄을 완벽하게 통제할 실리적 권력을 주겠다. 내 수족이 되는 것만이 네가 살아남아 천하를 지배하는 유일한 길이다."가후는 한참 동안 놀우의 눈을 깊게 응시했다. 그곳에는 헛된 명분이나 위선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오직 차갑고도 완벽한 합리성과 절대자의 오만함만이 가득했다.자신의 속내와 야망을 이토록 정확하게 꿰뚫어 보는 자는 난세 통틀어 놀우가 유일했다.가후는 쓴웃음을 지으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놀우의 앞에 깊이 고개를 숙였다."……과연, 주군의 그릇은 제 예상을 뛰어넘는군요. 가후, 오늘부터 기꺼이 주군의 그림자가 되겠습니다."냉혹한 책사 가후까지 수중에 넣으며 낙양의 자금줄과 정보망을 완벽하게 장악한 놀우.무력과 지략, 그리고 경제적 기반까지 삼박자를 완벽하게 갖춘 그가, 이제 천하를 집어삼키기 위한 본격적인 대제국의 판도를 넓히기 시작했다. 13도창의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Exp 91,030(86%) 86% 쿠폰 게임승률 : 33.3% + 0% 두시의비비기 게임승률 : 10% + 0% 추천 0 신고 관련자료 댓글 0개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