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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이직해서 새가게로 찾아깄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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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사장님이 신경좀써달래

내가 아는척안했거든ㅎㅎ"


하지만 그녀는 배웅할때

내 신발을 콕집어 꺼내주었다


"깜빡하고 신발내가 꺼냄ㅋㅋ"


신경좀써달라


라는 말을 들었을때

오히려 청개구리처럼 피가 끓는

사람도 있다


그건 안돼요

원리 원칙 규칙에맞게

명분과 구실을 찾아

단호하고 철저하게

오히려 차가워지곤 함


모든 손님에게 신경을

써야겠으나


이손님이 초예민과민

심신미약이라는걸 사장님은

알고있다


"말을 이쁘게 해야하는 손님이여"


라고 말해주었을때가

가장 좋았던것 같다



진짜 못생긴사람한테는

너못생겼너왜 농담하기힘들다



손님이 못생겼다고

소녀에게 말했다

이쁘니까 할수있는 농담이다


찐못존못한태 그런말을

할수가없다 이건궁서체가 되니까

숙연해서 


디스코팡팡타면

그래서 좋았다

Dj가 나를 비하멸시하고

놀리니까


그거실은 맞는말인데


오히려 칭찬같었다

연쇄살인마에게는 농담하기

힘들지 않을까

저사람눈에는 내가 천사로

보이는구나


근데그거는 마이크대고

다같이있는자리인건데


마사지업소 초면인 소녀가

놀리듯 농담하면

가끔 불쾌할때가 있다


내가 웃게되어야 성공한 장난인데

이거도늘 하던사람이 해야지


귀엽다 라는 말이

기분나쁠수있다

내나이가 몇인데


존중이 결여되고

무시받는 기분을

제공받고싶어서 손님하는

인간이 없다


나랑있을땐 조각상처럼

조용했던 그녀가

다른 사람과는 밝게 떠들었을때


내가만든 고요함이구나

내가너무 부처님같았나


마사지업소 가 보통

방음능력이 마이너스에가깝다

저방소리 잘들리고

이방소리 잘건너간다


소리의 크기

즉 데시벨은 마사지업소 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저격글로 수많은 돌맞고

욕먹어도 제일 아픈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의 뒤통수다


카이사르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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